맛있는 녀석들 200그릇 한정판매 돼지곰탕 맛집 가격 및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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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0. 30. 19:13
“오픈 때부터 홍대 맛집을 찾는분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돼지 곰탕 맛집으로 10석 규모의 다찌 자리만 운영하는 식당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맑은 국물에 널찍한 돼지 수육이 듬뿍 들어 있고 얇게 썬 파채가 소복이 올라가 있는 돼지 곰탕의 맛은 제대로 된 맛이라는 평이 많고,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연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Comedy TV UHD 맛있는 녀석들 297회- 200그릇 한정판매 돼지곰탕 편
이렇게 이번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소개한 200그릇 한정 돼지곰탕 맛집으로 소개된 이곳은 홍대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 한번 맛보면 다시금 찾아갈 수 밖에 없는 집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 것 같은 집이라고 합니다.
특히, 돼지고기로 이렇게 맑은 탕을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먹어보면 그 맛이 너무 강렬하게 뇌리에 박힌다는 사람들이 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너무 궁금한 맛집으로 자세한 상세정보는 아래 적어두겠습니다.
200그릇 한정판매 돼지곰탕 맛집의 상가 상세정보
상가명: 옥동식
전화번호: 010-5571-9915
주소: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44-10 3차신도빌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385-6 3차신도빌라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21시까지
가격 및 메뉴
돼지곰탕 (보통) ----- 9,000원 돼지곰탕 (특) ----- 14,000원 포장 ----- 14,000원 잔술 -----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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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그릇 한정판매 돼지곰탕 맛집 옥동식 후기
SNS 후기
개구***
“돼지를 가지고 이렇게 맑은탕을 만들 수 있을까? 그래서 한번쯤 맛을 보고 싶었던 곳이다. 리뷰를 봐서 대강 짐작은 했지만 생각했던것 보다도 더 작은 규모에 살짝 당황 빌라의 필로티 주차장을 매장화 한것도 같고 하여튼 상당히 작은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요즘 코로나로 한쪽을 보면서 식사를 한다던데 이곳은 원래 그럴 수 밖에 없는 공간이다. 메뉴가 딱 1가지라서 큰거 먹을래? 보통먹을래? 이것만 정하면 되는거라서 우리는 보통으로 주문했다. 놋그릇에 담긴 깍두기를 작은 그릇에 옮겨 담다보니 음식이 나왔다. 조금 특이해 보이는 쌈장 비슷한것을 주는데 고기는 그 소스를 찍어서 먹으라고 설명해 준다. 일단 국물을 살짝 맛을 보니 이게 정말 돼지베이스 국물이 맞나 싶다. 좀 지나칠 정도로 담백하다. 마치 평양냉면의 슴슴함이 느껴진다. 돼지 껍질까지 통째로 붙어 있는 얇게 썰은 돼지고기를 건져서 아까 얘기한 소스를 찍어 먹어보니 상당히 칼칼하면서도 맛이 참 좋다. 가끔은 생각날수도 있을것 같은 그런 맛이다. 소고기 곰탕이 왜 많고 유명해진건지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 하지만 돼지로도 이렇게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을 낼수 있다는게 대단한 것 같다.”
맛집**
“아담하고 단정한 식당입니다. 내부는 10자리있고 전부 바테이블이라 준비하시는 모습을 바라볼수있습니다 조명이 밝지 않아 음식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고 국물 한술 뜨면 온도가 적당하여 바로바로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모든음식이 자극적이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김치만두..인생만두 만났어요...표면이 쫄깃(x)쫘안득-쫘안득 왜이렇게 맛있나요. 옥동식...이 조명..온도.....습도...공기...완벽합니다.” |
이렇게 유명한 맛집이라는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말하길 정말 이런 맛이 있나 싶을 정도의 맛집이라고 합니다. 특히, 사장님이 맛의 퀄리티는 잃지 않기 위해 하루 200그릇 한정으로 판매하는 것이 더욱 매력이라고 합니다.
연**
“닭곰탕은 많이 봤지만 돼지곰탕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어떤 맛일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방문했다가 반해버림..집 근처였으면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방문했을지도 모르겠다. 돼지 특유의 느끼함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닭곰탕보다 국물은 더 담백했고, 고기 육질은 부드러우면서 적당한 크기로 썰려있어 밥과 함께 한 입에 먹기 딱 좋았다. 단일 메뉴에서 가게 주인분의 자신감이 내비치는데 그럴만하다. 한국식의 정갈한 플레이팅도 정말 좋았다 그냥 뭐 다 좋음! 나만 알고 싶은 맛집”
basil**********
“곰탕의 얇게 썬 고기와 감칠맛있고 간간한 국물이 맛있다. 하지만 이것보다 말하고 싶은 것은 4개에 5천원인 김치만두이다. 곰탕보다 늦게 나온 김치만두를 보고 설마 풀무원 얇은피 만두랑 똑같이 생겼다, 먹어본 후에도 맛이 비슷한데? 싶었지만 설마설마 했다. 하지만 직원분이 냉동고에서 풀무원 얇은피 만두를 꺼내가시는 것을 목격해버리고는 (직접 만든 만두라고는 어디에도 써있지 않았지만) 속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옥동식 사장님의 식당 운영 가치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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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곰탕에 대해서는 두말할 것 없이 엄청난 맛집이라는 것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하나 안타까운 것은 공산품 만두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고 합니다.
요니***
“깔끔하지만 먹다보니 좀 짠 감이 들긴 했습니다. 제가 짠 걸 싫어하는 입맛이라 저만 그랬을 수도 있어요ㅎㅎ 특(14,000)이랑 일반(9,000)은 고기의 양 차이라는데 고기랑 국물, 밥을 같이 먹는 게 가장 맛있기 때문에, 끝까지 밥을 맛있게 먹고 싶다면 특으로 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고기가 야들야들해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고 밥이 말아져 나오지만 물러져있거나 하지 않아 좋았어요. 국물의 온도가 적당한 점도 마음에 들었네요. 오픈에 딱 맞춰 가지 않는 한 웨이팅은 무조건 감수해야 합니다. 저희 일행이 운 좋게 마지막으로 입장한 이후, 계속 웨이팅 행렬이었어요. 10명 남짓 정도가 나란히 앉는 다찌식의 자리만 있는 것이 이 가게의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정**
“올 때마다 매우 만족하는 곳. 길고 긴 대기만 없다면 너무나 좋을 곳입니다. 다 먹으면 속이 편안하고 든든한 돼지국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돼지곰탕 보통과 특. 주문하면 이내 곧 정갈한 한 끼가 제공되어요. 전반적으로 국물은 간이 세지 않고 돼지고기의 맛에 집중할 수 있는 정도에 잘 맞춰져 있어요. 뭔가 냉면에 굳이 비유하자면 함흥보단 평양냉면 스타일이랄까요? 간이 강하지 않으나 그 육수의 맛을 알게 되면 자꾸 생각나게 되는 그런 맛입니다. 돼지 고기도 부드러우며 작은 유기 그릇에 담긴 짭조름한 고추지양념과 함께 먹으면 수육 형태로만 먹을 경우 다소 심심할 수도 있는 맛을 조화롭게 끌어올려 줍니다. 일반적으로 서민적이며 좀 거친 맛의 돼지국밥을 단아하게 그리고 품위 있게 그리고 육수의 맛을 섬세하고 맑게 표현한 곰탕으로 묘사하고 싶습니다. 올 때마다 그릇에 밥알 한 톨 안남기고 비우게 되네요.” |
마지막으로 이 집에 대해 말하는 다른 분들 역시 곰탕의 맛은 이세상 맛이 아니라고 합니다. 한번 먹어본 사람들의 맛은 육수가 슴슴한 맛이 나는 것 같은데 계속 땡기는 맛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돼지국밥에 대해서는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이 집이 너무 궁금해서 한번 서울을 가볼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