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 백반기행 나주 불고기 대호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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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9. 4. 11:52
“나주 동신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간장 양념에 버무린 연탄불고기가 인기 메뉴입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선 백종원이 돼지불고기 맛집을 위해 나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던 바로 그집입니다. 고기를 자를 필요 없이 크게 한입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 2020년 9월 4일 금요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67회- 풍요로운 맛의 고장 나주 밥상 불고기 편
이번에 방송되는 나주 불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나오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고, 이 집은 주문도 불고기 하나로 통일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아마 나주하면 곰탕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대다수지만 아는 사람들은 불고기 맛집이라하면 이곳을 말하면서 한번쯤 가봐도 후회가 없을 집이라고 말을 합니다.
나주 불고기 맛집의 상가 상세정보
상가명: 송현불고기
전화번호: 061-332-6497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대호동 311-33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가격 및 메뉴
불고기 1인분(250g) 11,000원
고기가 미리 구워져 나오기에 1인분을 시켜먹으면 잘먹는 사람에게는 늘 모자란 양이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미리 주문을 해놔야 고기를 끊기지 않게 먹을 수 있다하니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주 불고기 맛집 송현불고기 후기
SNS 후기
프리XX
“얇게 썰어 맛깔나게 양념한 돼지 삼겹살을 연탄불에 구웠다. 밭에서 직접 딴 상치와 깻입도 향이 좋다. 터프한 시래기 된장국과 계란찜은 별미다. 몇 명이 가도 한 접시 일 인분 씩만 시간을 두고 차례 차례 내와 항상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돋보인다 (그렇다고 고기가 없어 기다리는 일은 없다). 광주에서 30분(15km).. 만약 20km 이내의 반경에 있다면 주저없이 들르자!”
로XX
“솔직히 백종원 나오는 프로에서 1등한거 오바 티비 나오기전에 자주 갔었는데 절대 그런 식으로 꾸워주지도 않고 일단 가격대비 핵 별로였다 다들 술마실데 없어서 가끔 가긴 했다 연탄 불고기가 원래 그럴테지만 질낮은 고기가 얇게 끄버져나오고 양념이 너무 달아서 어르신들은 그다지 안좋아하시고 밑반찬도 너무나 허접.... 그런데 요즘은 40명씩 줄서고 그런다던데 백선생님 실망이에유”
불장XXXXX
“송현불고기집 만해도 1호점, 2호점, 3호점 이런 식으로 곳곳에 영업중이네요. 저는 2호점에서 먹어봤는데 티비에서 보던 맛 그대로였어요! 바싹 구워낸 불고기에 은은한 불향이 군침이 제대로 나요.”
조XX
“적은 양도 양이지만 너무 달고 고기도 태우고 기름기는 흥건하고 이빠진 접시에 담겨나오고 배추는 밑동이 썩은게 나오고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지만 계산도 하기 싫었음. 거의 남김. 왜 유명한지, 삼대천왕에 어떻게 나오게 된건지 알수가 없음. 다시는 안감.”
siXXXX
“혼자서도 방문해도 즐길수 있는 나주 송현불고기. 적당히 먹음직스러운 삼겹살에 야채 듬뿍 제공하며 밑반찬도 맛있었다.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음 음식점!!”
백XX
“담양에 있는 승*식당과 비슷한 맛. 고기종류가 다르고 얇아서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다. 밑반찬은 기대하지 말 것. 1인분씩 차근차근 나오는데 양은 많은 편.”
고XX
“불향하는 불고기를 토하젓을 넣은 쌈, 잘익은 김치와 곁들이거나 고기와 쌀밥 짭쪼름한 된장국의 조합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1인분에 11,000원 250g이 제공 되니 결고 양이 적거나 비싸진 않다. 다양한 조합으로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지 한가지맘 두고본다면 큰 메리트는 없어보일듯.”
DongXXXX
“일단 재방문 의사는 절대 없습니다. 누군가가 사준다고 해도 방문하고싶지 않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바쁘면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파트타이머를 더 고용하는 방법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손님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수준은 형편없는 수준이었으며 파트타이머의 손님을 응대하는 수준 또한 불쾌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1,000 공기밥은 별도입니다. 고기는 지방질이 있는 부분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으나 살코기로만 되어있는 부분은 거부감이 드는 식감이었습니다. 반찬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으나 리필을 하기에 쉽지않았습니다. 분주한 알바생들과 룸에 상주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테이블별로 호출할 수 있는 벨도 없었기 때문에 육성으로 해결해야했습니다. 메인음식인 불고기는 양은 250g정도로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불고기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을만큼 약한 간이 아쉬웠습니다. 간장베이스로 양념을 한것은 분명하나 약한 간장향과 간이 마치 소금구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안타까웠습니다. 결론적으로 명성에 걸맞게 가게를 개선했으면 좋겠으나 사장님께서는 그럴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저 유명세로인한 돈벌이가 계속되니 문제점을 파악조차 못하는 것이죠. 그래도 사진은 맛있어 보이게 나왔네요.”
jX
“1인분당 이렇게 한접시로나옵니다~! 모르고시켜서 저 만큼의 양이 2접시 나왔어요. 맛은 있었으나 사람이 많아 종업원들이 주문을 받고도 제때 가져다주질 않아서 한번씩 더말해야했어요.”
양XX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던 집인데 꽈배기를 하나 먹고 가서 그런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음 기대가 커서 실망이 컸었던 것 같네요. 광주에 있는 분점에서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네요.”
천XX
“훔... 왜 백종원 불고기 편에서 1위 했는지 몰겠음.. 말라비틀어진 밑반찬 손이 안감.. 국도 뜨다 말아서 건더기 없이 국물만 먹음... 고기는 1인분에 한접시.. 양만 많음. 많이 먹어본 맛.. 평범한 불고기 맛.. 이정도는 설에도 많음. 고추가루가 몇개씩 보이는데.. 애매하게... 어디거 튄거 처럼 고기마다 한두개씩 눈에 뜀...”
jungXXXX
“양념 불고기를 기대했는데 별로 시장의 불고기 백반이 더나을 정도, 찾아 다니며 먹을 정도의 맛집은 아닙니다. 그냥 석쇠에 돼지 삼겹살 굽고 밑반찬이 나오는 정도 밑반찬도 그다지 정감 가지 않네요. 된장은 짜기만하고 구수한 맛은 없고 밑반찬도 간도 그렇고...”
강강XX
“얇은삼겹살연탄구이 불향이 입맛 돋구고 부드러움. 밑반찬 맛남. 접시에 고인 기름기는 좀 걸리지만 가격대비 괜찮아요. 근처 간 김에 먹을 정도. 대기까진 좀 망설임.”
이렇게 이번에 백반기행에 나온 나주 불고기 맛집인 이곳은 나름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집으로 위생부터 시작해서 맛이 없었다고 극으로 가는 분들과 최고의 불고기라고 극찬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특히, 중도가 거의 없는 집들의 특징은 기복이 심하거나 본인 입맛을 정확히 알고 가는 것이 주요할 것 같기에 한번쯤 생각해보고 가는 맛집이라고 판단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