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시골 할슐랭 울할매 옥란씨 원주 옥란마켓 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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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1. 30. 11:08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EBS 한국기행 624회 시골 할슐랭 울할매 옥란씨 방송 정보
“강원도 원주, 세 아들과 두 손녀와 함께 살아가는 매력 만점 유쾌한 옥란할매가 있다. 김장 날을 맞이한 할매 댁. 큰아들 증석씨와 큰손녀 송아씨가 할매의 지휘 아래 밭에서 채소를 뽑느라 분주하다. 큼직하게 잘 자란 무를 뽑으며 손녀에게 한마디, 쪼그리고 앉아 파를 뽑는 아들에게 두마디. 옥란할매의 살벌한 입담은 그칠 줄 모른다. 마당 한 켠 가득 배추와 무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김치 양념을 만들 차례. 마늘과 생강, 고춧가루에 할매만의 비법 재료, 갓을 듬뿍 넣고 버무린다. 옛날 산골에서 하던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는 할매, 오랜 세월을 간직한 주름진 할매의 손은 더욱 맛을 깊어지게 한다. 김장하느라 고생한 할매를 위해 손녀 송아 씨가 특별한 한 상을 준비했다. ‘요즘 아이들’이 먹는 음식도 좋아하는 할머니를 위해 새우 가득 넣고 만들어낸 파스타, 기름을 퍼먹게 생겼다며 툴툴거리는 할매지만 입가에는 얼핏 웃음기가 어려있다. 손녀가 움직이는데 할매가 가만히 있을쏘냐, 손녀딸이 좋아하는 호박범벅으로 송아 씨의 마음에 응답한다. 평생 할머니와 살고 싶다는 송아 씨와 이제는 손녀 없이는 못 산다는 옥란 할매의 살벌하고 사랑스러운 하루를 함께 한다.” |
이렇게 이번 옥란할매의 집은 이미 인간극장에도 나왔을 정도로 유명한 곳으로 마켓도 열어서 각종 농산물도 팔고 있다고 하니 이 농산물을 구매한 분들의 후기를 아래 정리해두겠으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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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할매 옥란씨 농산물 구매 후기 정보
thal***** “내 나이 29세 내돈주고 고구마 사먹기는 처음인데.. 아니 받자마자 홀린 듯이 쪄먹는 내모습.. 마법이라도 탄 고구만가여?? 저는 호박고구마보다 밤고구마를 더 사랑하는데 밤고구마보단 키키원더랜드를 더 좋아하는거 같고, 아니 뭐르게써여 그냥 믿고 구매하는 김키키원더랜드” |
이분은 이집의 고구마를 먹기 전에 고구마자체를 사먹는게 처음이라고 말했지만 한번 먹어보곤 흡입을 했을 정도로 맛이 좋았다고 극찬을 하네요.
chik****** “친정 엄마 댁으로 보내드렸는데 엄청 실하고 맛나다며 다이어트 하는 동생도 잘 쪄먹고, 같이 보내주신 밤도 할아버지가 맛나게 잘 드셨대요. 감사해요.” |
이렇게 한번 구입한 사람들은 다음을 기약할 정도로 최고의 맛이라고 말하기에 워낙 좋은 물건을 파는 분들 같네요. 그래서인지 지금 한국기행에 나온것처럼 좋은 분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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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뭔가 예전에는 당연하던 할머니와의 추억이 생각나는 편이네요.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아 가슴속에 있지만 다른 분들의 삶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기에 다음주는 고향집을 내려가볼 생각을 하며 이번 한국기행에 나온 울할매 옥란씨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