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 서래마을 메기탕 잡고기탕 맛집

 

 

 

 

매장 소개

 

“서래마을에 위치한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으로 이 지역에서 민물매운탕을 먹을 수 있는 곳 중 가장 뛰어난 맛을 자랑하며, 사람들은 이 집의 매운탕 뿐 아니라 순두부찌개를 자주 먹는다하니 전반적인 맛은 좋은 식당이라고 한다.”

 

 

-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68회- 맛있는 봉주르~ 서울 서래마을 밥상 메기탕 잡고기탕 편

 

 

 

 

 

 

이번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서래마을에 유일? 하다고 말하는 민물고기 매운탕집이 소개됐습니다. 이 집은 알아주는 집으로 수준급의 밑반찬이 나오는 집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추어탕도 상당한 맛을 자랑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잡고기탕을 자주 먹는다고 하네요. 매운탕 좋아하는 사람들의 1픽 잡고기탕. 이거 하나면 그날 술을 얼마든 비울 수 있다는 분들이 많은 만큼 사람들에게 더욱 소중하게 생각될 식당으로 보입니다.

 

 

 

 

 

 

서래마을 메기탕 잡고기탕 상가 상세정보

 

 

상가명: 장수식당

 

전화번호: 02-536-2858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래로 50 B1

(지번)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93-7 B1

 

영업시간: 매일 오전 6시 - 오후 10시

 

가격 및 메뉴

 

메기탕/잡고기탕 35,000원, 추어탕 9,000원, 순두부백반 7,000원, 미꾸라지튀김 18,000원

 

 

 

 

 

서래마을 메기탕 잡고기탕 맛집 장수식당 후기

 

 

SNS 후기

 

라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추어탕이 먹고 싶어서 눈에 보이는 첫 번째 식당을 들어갔어요.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식당인데 의외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래마을 한복판에 뜬금없이 추어탕집이 있습니다. 수많은 이탈리안이랑 일식이랑 카페 사이 당당하게 들어서 있는 추어탕이라니? 반신반의하면서 지하로 들어갔습니다. 주인 아주머니 혼자 하시는, 테이블 10개의 크지 않은 식당이에요. 가격은 절대적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서래마을인 걸 감안하면 괜찮은 편인 듯? 추어탕을 주문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따끈따끈한 추어탕 한 그릇이 나왔어요.

 

전형적인 남부 스타일의 추어탕. 들깨가루를 넣은 호남식과 가깝지만, 산초 가루를 같이 주셔서 경상남도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요. 국물은 상당히 걸쭉하고 깊은 향이 납니다. 마치 돈코츠 라멘같은 느낌. 내용물이 충실하게 많아서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뼈는 잘 갈린 편이라 많이 씹히지 않았어요. 그리고 반찬이 다양해서 좋았는데, 김치랑 깍두기가 맛있었어요. 가자미식해로 추정되는 반찬도 있습니다.

 

전날 밥 제대로 못 챙겨먹고 시험 본 다음 먹은 밥이었는데, 든든하게 챙겨먹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다른 곳에 가면 더 저렴하고 맛도 비슷한 추어탕을 찾을 수야 있겠지만, 서래마을에서 이 정도면 상당히 만족!”

 

 

이렇게 이곳을 말하는 분은 이 집의 추어탕을 극찬을 하면서 돈코츠라멘의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른곳에서 찾을 수 있는 맛이지만 이정도면 아주 만족한다고 말을 하네요.

 

 

 

 

 

so*

 

“이 식당을 다닌지 6년째입니다. 원래는 가게가 청실홍실(감자국) 근처에 있었는데, 건물이 재건축 되는 바람에 지금의 새건물 지하로 이사하셨어요.

 

주인분의 고향이 장수라서 이름이 장수식당인 걸로 알고 있어요. 그만큼 수준급의 전라도식 김치와 찬들이 나옵니다. 미꾸라지 튀김도 얇은 튀김옷으로 정말 신선하게 튀겨주세요. 보통은 두꺼운 튀김옷으로 먹다보면 느끼한데 한접시 다 비웠어요. 추어탕은 굉장히 진한 스타일입니다. 처음에는 낯설 수 있는데 몇번 먹다보면 정말 제대로 진국이다는 느낌이에요. 추어탕이나 장어 메기탕 못드시는 분들은 순두부 백반 드셔보세요. 손맛 좋은 식당은 순두부 찌개도 맛있답니다.

 

이곳은 오랜만에 가도 참 한결같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된 가게였을때도 물을 늘 끓인 보리차를 선키스트 유리물병에 넣어주셨는데 오래된 가게이지만 수저나 탁자나 다 너무 깔끔해서 성실한 분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너무 동네 단골들만 계셔서 그런가 리뷰가 하나도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년째 마음속의 단골집 공개합니다.”

 

 

이분은 이 식당의 역사부터 이야기를 하면서 역시나 미꾸라지관련 음식의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한결같은 식당이라면서 더욱 유명해져도 되는데 리뷰도 없어서 자신이 글을 쓴다는 말을 합니다.

 

 

 

 

 

그 외 박**님이 말하길 “서래마을에서 민물고기 매운탕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곳 입니다. 수제비반죽과 같이 먹으면 일품이고요. 추어탕이 최고임!”이라 말하며, 김**님 역시 “메기탕이 매인이지만 추어탕도 맛있음. 추어튀김도 일품.”이라고 말하면서 추어탕이 최고라는 말을 합니다.

 

이렇게 메기탕이나 잡고기탕이 유명한 집 같지만 사람들은 이 집의 추어탕을 자주 먹으며, 추어탕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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