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포항 자춘권 볶음밥 달인 중국집 길성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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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17. 12:02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SBS 생활의 달인 829회 포항 자춘권 볶음밥 달인 방송 정보

“포항 시내에서 독보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 포스부터 남다른 이 집은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데. 해산물을 가득 담은 자춘결과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이 집의 인기 메뉴. 고슬고슬하면서도 적당히 기름이 밴 볶음밥 위에 무심한 듯 익힌 계란후라이를 올리면 이 집만의 볶음밥 완성.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볶음밥의 명가를 만나본다.”

이렇게 이번 포항의 한 노포 중국집에서 자춘권과 볶음밥을 달인급으로 만드는 분이 소개되면서 볶음밥 매니아들은 가슴이 뛰겠네요.

그래서인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미리 방문한 사람들의 후기를 아래 정리해두겠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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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자춘권 볶음밥 달인 중국집 길성관 방문 후기 정보

계***

“포항의 50년 넘은 노포 중식당. 모든음식에 간이 절묘하다. 짜춘결에는 바삭한계란피안에 김으로 싸인 볶은 고기, 해물,버섯, 부추가 들어가 있는데 함께 먹으면 간도, 밸러스도 잘 맞는 슬로우푸드이다. 삼선간짜장은 주문과 동시에 볶아낸 해물과 껍질안벗긴 통감자, 양파, 춘장의 조화로운 단맛이 아주 절제된 옛날스타일의 짜장에 가느다란 면빨이 양념을 확 끌어당기는 조미료맛도 거의 느껴지지않는 먹고나서도 속이 편안했던 자장면이다. 짬뽕은 매워 보이는데 안 맵고 국물에 짠맛이 도드라질 정도로 단만이 없다. 그렇게 맵지도 않고 자극적이지않고 마일드한 국물이지만 잘 끓인 일본라멘육수처럼 묵직한 육수의 맛이 느껴진다. 결 : 그냥 맛있다.”

이렇게 이번 자춘권과 볶음밥 맛집으로 소개된 이 식당은 워낙 유명한 곳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고 말하면서 맛이 참 좋은 집이라고 하네요.

이**

“오랜만에 쓰는 리뷰. 리뷰를 안남길 수 없는 진짜 레전드 중식집. 온 세상 사람들 다 여기서 볶음밥 드세요. 물론 다른것들도 다 맛있었습니다.”

Ran***

“짜춘권이 궁금해서 갔어요. 계란말이에 김 새우 쭈꾸미 버섯 등등이 들어갔는데 '우와~또 먹어야지~'정도는 아니었어요. 느끼함이 부담되어 짬뽕국물 좀 달랬더니 계란탕을 주셨는데 우와 국물 제대로에요. 오래 된 집이길래 오향장육도 시켜봤는데, 영 아니네요. 일품향의 오향장육을 먹어봤다면 이해 하실거에요. 빨랑 포항 여행마치고 북창동 일품향에 가고싶어요.”

이렇게 한번 가본 사람들은 이 집의 가치를 말하면서 최고의 중국집이라고 말하면서 극찬을 하네요.

Hi*****

“짜춘결이랑 간짜장, 볶음밥 맛있게 먹었어요. 볶음밥은 밥알코팅 예술입니다. 계란국에 먹었더니 금방 묵었네요. 짜장원하면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접시에 주십니다. 전 볶음밥에 장없이 먹어서 좋았어요. 아! 탕수육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냉동고기가 아니여서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요. 배달이나 다른중국집은 냉동에 미리 튀긴거 다시 튀겨주거나 그래서 딱딱하고 맛없는데 여긴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줍니다. 찍먹이시면 미리 말씀하셔야해요. 전 부먹이더라도 금방먹어서 촉촉하고 바삭하게 금방 먹었어요. *오래된 화교정통 음식점이여서 주문하면 만들어줍니다. 시간 여유있게 가셔야해요. 슬로우푸드!!! 브레이크타임있으니 참고하세요. (3~5시)”

그리고 이번 자춘권 볶음밥 달인의 매장을 여유있게 방문하라는 분이 말하길 제대로 된 볶음밥이라고 말하면서 극찬을 하니 그 맛이 더욱 궁금하네요.

행***

“다른메뉴는 모르겠고 자장면 먹었는데 건강한 맛이였어요. ㅜ저는 짜장면은 단짠단짠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달지 않은 짜장면이라...달지 않는 짜장면 좋아하시면 가보세요.”

쿠*

“그냥 평범한 중국집이었다. 짜춘권은 다른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라 독특하고 맛도 나쁘지 않다. 아래 볶음밥과 탕수육을 극찬하신분들이 좀 있던데 볶음밥은 평범했으며 탕수육은 실망스러웠다. 음식맛을 평하는 사람들의 개취가 있으니 의견은 존중한다. 나는 탕수육 부먹파다. 하지만 소스를 부어놓고도 튀김의 바삭함이 유지되는것을 좋아한다. 이곳은 그런 탕수육은 아니었다. 이곳 탕수육이 인생 탕수육이라는분들게 현재까지 나의 인생 탕수육인 서울 삼각지에 있는 주사부 탕수육을 추천해본다.”

하지만 이 집에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는 분들도 있는데 기대가 엄청 커서 그런지 몰라도 아쉬움이 좀 남는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네요.

기***

“짜춘권은 다른 중화요리집에서는 맛볼수없는 메뉴이기에 이 집을 찾아올 이유는 충분하다. 가격만 본다면 비싸다 생각할수 있으나 다양한 재료의 신선함과 맛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이 메뉴를 만들어 내놓는것에 감사하다. 중화요리답지않게 느끼하거나 더부룩하지않고 담백하고 속이 편하다. 볶음밥에 짜장소스가 없다고 당황해서는 안된다. 간도 잘되어있어 충분히 훌륭하다. 대부분의 탕수육은 고기보다 밀가루피가 더 많았는데 여기는 딱 적당하다. 소스도 맛있다. 이가게는 우리집 근처에 있었으면 좋겠다. 당골들은 어쩔수없다만 이식당은 많이들 안가면 좋겠다. 매출이 높아져서 사장님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면 좋겠다만 그만큼 힘이들꺼고 그래서 그만두시게 되면 매우 아쉬울것같은게 첫번째. 두번째는 테이블도 많이 없는데 손님들 우르르 몰려서 웨이팅밀리거나 식재료가 다 소진이 되어서 못먹고 되돌아와야하면 그만큼 허탈할 일이 어딨겠는가. 그래도 한번씩들은 가서 맛은 보세요. 그러다 당골되면 어쩔수없지뭐..ㅋ 주차는 10초거리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