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대방동 75년 역사 중국집 난자완스 노포 대성각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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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21. 23:30

2022년 1월 22일 토요일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54화 기억과 마주하다 – 서울 여의도동, 대방동 대방동의 터줏대감, 75년 역사의 중국집 방송 정보

“대방동에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중국집이 있다. 1946년 창업한 이래, 여전히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는 75년 역사의 노포. 중국 산둥성 출신의 화교였던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운영 중인 곳이다. 가문의 유산일 뿐 아니라 서울의 유산이기도 한 이곳은 6개월 전 남편 정대용 씨가 작고한 이후, 아내 왕수아 여사가 홀로 지켜가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가게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는 남편. 아내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캄캄한 새벽부터 어김없이 가게 문을 열고 하루를 시작한다. 75년째 이어지는 변함없는 약속,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본다.”

이렇게 75년간 이어온 맛을 보여주는 중국집을 보고 있으니 왠지 한번은 그 맛을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미리 방문한 사람들의 후기를 아래 정리해두겠으니 방문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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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75년 역사 중국집 대성각 방문 후기 정보

ram*******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면과 시원, 담백한 국물까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짬뽕이다. 70년 된 가게가 위생 관리도 참 잘 되어 있고 친절함도 빠지지 않는다.”

갱**

“엄청나게 맛있는 화상중국집...! 여기는 엄청 오래된 화상중국집이에요..그래서 원래도 인기많은 맛집이고 동네분들도 많이 오는 곳이였는데 최근에 유투버들도 많이 방문해서 영상을 찍다보니 인기가 더욱 많아졌어요...! 여기는 요리들도 전부 맛있는데..! 이번엔 깐풍기를 시켜서 먹었어요..! 깐풍기가 바삭하면서 양념이 달큰새콤한게 소주 안주로 제격입니다..!! 그리고 전 짬뽕도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요...!여기 짬뽕이 참 희안합니다..! 색깔을 뻘개서 맵고 진할것 같은데 막상 먹으면 연한채소육수 맛이 나요. 이날은 깐풍기를 먹어서 그런가 소주를 먹어서 그런가 국물이 더 밍밍한 느낌이라서 맛이 별로인거 같은데...이게 자꾸 생각이납니다... 특히 과음한 다음날 너무 먹고싶어서 일부러 찾아가서 한그릇 먹고 올때도 있었네요..!”

이렇게 한번 방문한 사람들은 그 맛이 넘무 좋아 다음을 생각할 정도로 마성의 중국집이라는 말을 하네요.

박**

“노포의 내공이 느껴진다. 난자완스는 고기가 두껍지 않지만 씹는 식감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 재밌다. 소스는 향이 풍부하고 달거나 신맛이 강하지 않아서 볶음밥과 함께 비벼먹어도 좋다. 탕수육 소스는 인상깊지 않았고, 오히려 후추소금에 찍어 먹는것이 더 좋다. 오향장육에는 송화단이 들어있고 새콤한 맛이 기분좋았다. 마늘이 듬뿍 올라가서 야채와 같이 비벼 먹었을때 향이 좋다. 간짜장은 기름기가 적절해서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든다. 단맛이 적고 고소해서 맛있다.”

ye**

“난자완스는 수저로 잘라서 소스랑 같이 떠드세요. 젓가락으로 먹는거랑 천지차이. 깐풍기 진짜 맛있습니다. 기스면은 어제 술 마신 것도 아닌데 해장하는 기분이에요. 너어어어무 시원하고 가느다란 면 식감도 좋구요.”

역시나 이 집을 말하는 분들은 난자완스의 맛이 보통이 아니라고 말함면서 극찬을 하기에 더욱 궁금하네요.

go****

“간짜장 부추굴짬뽕 송이덮밥 탕수육 작은 것 먹었어요. 간혹 보이는 부정적 리뷰와 달리 맛과 서비스는 좋습니다. 화장실도 좁지만 그 정도면 깨끗하고요. 근데 전반적으로 면이 차가와서 국물이 금방 식는 듯 하니 이건 좀 신경써야 할 듯히고.. 좀 지저분함(단무지 머리카락..).. 주차는 앞에 3대 정도 가능..”

kim**********

“옛날 중식당의 맛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요즘처럼 고급스럽고 세련된 맛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맛있는 음식은 부추굴짬뽕 하나만으로 먹으러 가볼만한 곳입니다.”

또한, 이 집은 아쉬움도 있는 곳이지만 호불호를 말하지만 그 맛이 좋아 가볼만한 식당이라 말하는 분들이 많네요.

2**

“946년에 문을 연 중국음식점이다. 서울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뭘 시켜도 기본은 하지만 특히 덴뿌라가 맛있다.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어서 자주 먹으러 가게 된다. 오향장육이 유명하고, 겨울에만 하는 부추 굴짬뽕도 맛있다. 국물이 일품이다.”

woo*******

“노포 중국집의 전형. 달지 않은 것만으로도 이 맛이 좋다. (추가) 엊그제 방문에서 어르신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늦어지만 명복을 빈다.”

또한, 노포 중국집으로 달지 않고, 옛 맛을 간직한 집이라고 말하면서 짬뽕의 맛도 좋은 곳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네요.

nic********

“지나다니던 길에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 어느 화창한 점심에 회사 동료들과 방문....... 가게앞에 가자마자... 사람들이 바쁘게 가게문을 열고 들어감... 주차할 공간은 넉넉치 않으나 문 앞에 두세대 정도는 댈 수 있음...... 게 안으로 들어서면 테이블은 많지 않았으나 앉은 자리에서 이미 식사가 나온 사람들은 대부분 난자완스. 하나 정도는 먹고 있었고 개인식사로는 어김없이 굴짬뽕으로 먹고 있었음...... 굴짬뽕 - 국물이 칼칼하고 먹으면 먹을 수록 계속 중독되는 맛 간짜장 - 양념이 야채수를 많이 활용해서 그런지 걸쭉하지 않고 담백함. 한그릇을 다 먹어 치웠는데도 전혀 더부룩함이 없음. 난자완스 - 고기와 야채 그리고 적당히 짭잘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음... 왜 이 집에서 다 이것을 찾는지 알것 같음. 덴뿌라 - 고기튀김을 한입 베어먹는 순간... 다음 방문하면 탕수육을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듦......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튀김과 찍어먹는 소금가루와의 궁합이 환상. 군만두 - 한 입 베어문 순간 만두 안에 같혀있던 육즙이 터져나온다...... 주문시 바로 튀겨주는 듯..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모두 질리지 않는 맛이며... 담백한 음식들때문에 먹고 나도 기분나쁘지 않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