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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콜롬비아 산타크루스섬 토투모 화산 브라질 프라치냐 동굴 오루프레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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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재발견 -큐레이터 : 국선아 (중남미 문화 연구가)

 

방송소개

 

“ 지구 반대편, 자연도 문화도 사람도 우리와는 참 다른 나라 콜롬비아. 콜롬비아가 품고 있는 색다르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난다. 첫 여정은 콜롬비아의 정원이라 불리는 동화처럼 아름다운 마을 하르딘(El Jardín)에서 시작한다. 샛노란 케이블카인 가루차(La Garrucha)를 타고 오른 전망대에서 한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감상한다.

 

이번에는 콜롬비아의 북부, 카리브해에 숨겨진 보물 같은 섬 산타크루스로 향한다. 산타크루스섬(Santa Cruz Island)은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섬으로 축구장 두 개보다 작은 크기의 섬에 약 1,200명의 주민이 산다. 지붕이 겹칠 정도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은 섬. 하지만 이곳의 사람들은 불편함보다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간다. 바다 위의 파라다이스 산타크루스섬에서 잠시 여행의 여유를 즐겨본다.

 

열대 우림 속 초리강 유역에 사는 신비의 부족 엠베라(Emberá)를 찾아 떠난 여정. 하지만 엠베라족을 만나러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바닷물이 빠져 배가 갈 수 없는 돌발 상황까지 맞으며 여정을 이어간다. 어렵게 도착한 엠베라족의 삶의 터전 보카 데 하과 마을(Boca de Jagua Village). 이곳은 사람들이 냇가에 모여 빨래를 하는 정겨운 곳이다. 빨래를 도와주다 방망이로 돌을 깬 출연자의 모습에 웃음이 터진 순수한 사람들. 함께 일하고 함께 웃으며 금세 친해진다. 사탕수수로 만든 전통음식을 맛보고 전통악기의 연주에 맞춰 춤도 추며 엠베라족의 문화를 느껴본다. 다음날 아이들을 따라 향한 곳은 엠베라족의 학교. 스페인어와 부족의 언어를 함께 배운다는 엠베라족 아이들의 수업이 한창이다.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엠베라족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껴본다.”

 

 

 

 

 

산타크루스 섬 SN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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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자 선생님? 댁이 어디세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갈라파고스 섬의 주인은 사람이 아닌 동물들입니다. 산타크루스섬 을 느릿하게 걷다 보니 벤치에 누워 잠을 청하는 바다사자를 만났습니다. 정말 쭉 뻗어 제대로 쉬고 계십니다.”

 

이렇게 이번화에서는 동물들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산타클루스 섬이 나온다고 합니다. 신기한 것은 펠리컨과 바다사자들이 사람과 함께 노닐 수 있어 힐링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2. 정열의 콜롬비아 -큐레이터 : 국선아 (중남미 문화 연구가)

 

방송소개

 

“계속된 콜롬비아에서의 여행. 카리브해 연안의 도시 카르타헤나(Cartagena)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 노예들을 실어 나르던 아픈 역사를 가진 도시지만, 지금은 남미 3대 아름다운 항구로 손꼽히며 연인들이 많이 찾는 낭만적인 도시이다. 카르타헤나의 아름다운 거리를 거닐며 본격적으로 콜롬비아에서의 여정을 이어가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살사의 수도라 불리는 칼리(Cali). 이곳에서 열리는 살사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살사 댄서들이 총집합했다. 화려하고 정열적인 댄스 실력을 뽐내는 댄서들과 전 세계에서 온 관객들이 춤으로 하나 되는 현장을 찾아 함께 즐겨본다.

 

안데스 고원에서 나고 자란 토착 원주민 괌비아노(Guambiano). 이들을 만나기 위해 실비아 마을(Silvia Village)로 향한다. 깊은 산 속에 자리한 괌비아노족의 마을은 워낙 물이 맑고 깨끗해서 송어가 잘 자란다고 하는데. 양식으로 키운 송어를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괌비아노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실비아 마을에서 만난 뜻밖의 행운! 괌비아노족의 전통 결혼식 현장에 들러 부부의 앞날을 함께 축복해본다.

 

콜롬비아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이색적인 체험을 하러 토투모(Totumo) 화산으로 향한다! 높이가 고작 15m라는 토투모의 분화구는 놀랍게도 진흙으로 가득 차 있는데... 몸을 담그면 가라앉지 않고 떠오르는 신기한 천연 머드 웅덩이를 사람들과 함께 즐겨본다. ”

 

 

 

 

 

토투모 화산 SN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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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2,800미터의 화산. 절대 가라앉지않고 오히려 부력에 몸을 주체하지 못함. 머드팩과 머드마사지를.ㅎ”

 

이렇게 이곳을 방문한 사람이 말하길 부력으로 몸이 뜨는 신기한 곳에 머드팩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마치 우리나라로치면 보령 머드축제를 보는 듯 하네요.

 

 

 

 

 

3. 오색 매력 브라질 -박명화 (중남미 사진작가)

 

방송소개

 

“뜨거운 열정을 품은 거대한 나라, 브라질! 아마존에 가려져 있던 브라질의 대자연과 곳곳에 새겨져 있는 역사의 현장을 찾아간다. 가장 먼저 브라질의 신비로운 자연을 만나기 위해 프라치냐강(Rio Pratinha)을 따라 프라치냐 동굴(Gruta da Pratinha)로 향한다. 투명한 물을 담고 있는 신비로운 동굴을 보고 프라치냐강 속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본다. 다음으로 바위산의 전망대에 올라 25억 년 지구의 역사를 품고 있는 샤파다 지아만치나 국립공원(Chapada Diamantina National Park)의 절경을 감상해본다.

 

브라질에 숨겨진 낙원, 페르난두지노로냐섬(Fernando de Noronha)을 찾아 떠난다. 아프리카와 남미 사이에 있는 작은 섬 페르난두지노로냐는 브라질 사람들도 꿈에 그리는 휴양지라는데. 때 묻지 않은 자연이 펼쳐지는 환상의 섬! 섬에서도 꼭꼭 숨어있는 비밀의 해변을 찾아가 바닷속 세상으로 떠나본다.

 

식민 시대 브라질의 첫 번째 수도이자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들이 브라질에 첫발을 디딘 곳이기도 한 사우바도르(Salvador)! 상조아킹 시장에서 춤과 노래가 함께하는 성 안토니오 행사까지. 오랜 역사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우바로드로 향한다.

 

남미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난 여행. 그 마지막 여정은 황금의 땅, 오루프레투(Ouro Preto)에서 펼쳐진다. 금광으로 부흥했던 도시 오루프레투는 이 같은 역사와 뛰어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 보존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다. 브라질 황금기의 중심지인 오루프레투에서 미로처럼 끝없이 이어진 제제 광산(Mina Jeje)을 탐험해본다.”

 

 

 

 

 

 

 

오루프레투 SN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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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오루프레투에서 도시 안에 넘치도록 많았던 금의 흔적을 광산에서, 거리에서 찾아본다. 그리고 이를 바라보며 지금이 도시의 황금기였던 17세기 말~18세 초였다면 이곳이 어땠을지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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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금, 이라는 뜻을 가진 오루 프레투. 식민시절 금광 개발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그래서 황금 장식이 유난한 성당들이 유명하단다. 황금 외에도 광물이 많아 중심가 주변으로 보석상도 한집 걸러 한 집씩 있다. 바로크 양식의 식민지풍 건물들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고도가 1,100이 조금 넘는 곳에 있어 히우를 떠나 온 나에겐 조금 시원했지만 낮에 덥긴 마찬가지... 거기다 여름철(지금) 강우량이 집중 돼 있는 동안 비가 오기도 참 많이 왔다.

 

오늘도 역시나 예상 시간을 넘겨 도착한 버스. 드디어 도착이구나 싶어 꾸물대며 밖을 구경하는데... 까렌 반응이 심상지 않다. 역시나, 까렌은 브라질리아로 가는 비행기표를 버리고 여기서 더 머물겠다 선언했다. 그만큼 걸어다니기 좋고 예쁜 곳이다. 선선해진 오후, 동네 산책을 나섰다 경치 좋고 음악 좋고 분위기 좋은 맥주집 발견. 아니 앉을 수 없지. 크흐~ 조오타!!”

 

 

 

 

 

이렇게 금의 도시라고 불린 곳까지 집에서 앉아서 편하게 볼 수 있는 편이었습니다. 솔직히 자원이 너무 풍족한데 그걸 지킬 힘이 없다면 얼마나 비참해지는지를 볼 수도 있었고, 지금 그 당시의 금이 온전히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남미는 남미 그대로의 정열과 열정의 대륙으로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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